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우리나라의 가장 큰 경제 위기라고 불리는IMF 경제 위기

1997년 11월 김영삼 정부 때 우리나라가 가진 외환이 부족해

국제 통화 기금[IMF]를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은 사건입니다.

 

금융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추천받은 적이 있습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4124

 

국가부도의 날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

movie.daum.net

어제 일찍 퇴근을 할 수 있어서 퇴근 후 국가부도의 날을 봤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봤고

한국 IMF 경제 위기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영화 줄거리를 짧게 설명해 보면

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한시현(김혜수)는 IMF 위기가 올 거라는 것을 예측하고 계속해서

정부에 경고를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하지만 재정국 차관(조우진)은 재벌과 몇몇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을 계획을 하고,

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그에 시민들과 갑수(허준호)는 기업들의 부도, 정부의 배신에 피해를 받고,

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윤정학(유아인)은 이 상황을 알고 미래를 예측해 달러, 부동산 등에 투자를 해 부자가 되는

각각의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다음 영화 국가부도의 날

영화를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사실 전 97년생으로 IMF 경제 위기가 터지는 해에 태어났고 IMF 세대가 아니기에 지금까지 IMF 경제 위기에 조금도 관심이 없었고 그 시절 경제 위기를 다룬 뉴스, 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공감이나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직접 느껴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니 그 시절을 버티고 견디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고 했던 과거의 정부에 비해 지금의 정부는 나아지긴커녕 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를 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정부가 계속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를 해가면 똑같은 외환 위기로 한국 경제 위기는 오지 않지만

다른 무언가로 경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이 들게 되었죠.

 

그렇다면

저희는 과연 어떻게 경제 위기를 대비해 극중 윤정학(유아인)처럼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제가 내릴 수 있는 답은 경제, 금융 공부를 꾸준히 하고 과거 역사도 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영화를 보며 가장 생각에 남았던 대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위기는 반복됩니다.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영화 국가 부도의 날-윤정학(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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